비대면 면접 솔루션 ‘직감’ 3,000억 규모 채용 시장 바꾼다 [채용]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랜 기간 변화가 없던 일상이 바뀌고 있다.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도 그중 하나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인재를 채용하던 기업도 비대면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큐레잇은 한발 앞서 비대면 채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9년 선보인 언택트 채용 플랫폼 ‘직감’이다. 직감은 서류 제출부터 면접까지 과정을 영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서비스다.
박혁재 큐레잇 대표는 “1980년 도입된 일과라 채용제도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2020년은 그 어느 때보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시대”라며 “기술을 접목해 채용 시장을 효율화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직감에서 면접은 원웨이, 라이브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웨이 방식은 구인자가 설정한 면접 질문에 구직자가 영상을 촬영해 지원하는 식이다. 간편하고 입체적인 검토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브 인터뷰는 최대 5명 면접자와 구직자 간 실시간 면접이 이뤄진다. 기업 내부 구성원이 구직자를 다각도로 검토할 수 있다.
채용 담당자는 HR 특화 기능을 통해 지원자를 관리한다. 구성원 간 면접 의견을 공유하거나 유관 부서와 협업,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