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엔씨9년 동맹지속될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전경. /사진=넷마블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국내 게임업계를 이끄는 2N, 넷마블과 엔씨소프트간 동맹이 지속될 수 있을까.
양사는 약 10여년 동안 상호 지분 투자를 통해 윈-윈 해왔다. 매력적인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려던 넷마블과, 경영권 방어가 시급했던 엔씨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양사의 밀월은 잡음 없이 이어졌다.
최근 재무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진 넷마블이 경영 효율화에 속도를 올리면서 동맹이 깨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넷마블이 보유 중이던 엔씨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이 차입금 상환을 위해 엔씨 지분 매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과 엔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