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 속 멈춰선농협법 개정 논의 , 이달 중 실타래 풀릴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24대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제공=농협중앙회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농협중앙회 회장의 연임 허용 안건을 놓고 첨예한 대립을 거듭하고 있는 농업협동조합법(이하 농협법) 개정안 논의가 또 한번 연기됐다. 당초 13일 전체회의에 안건 논의가 유력했지만, 여야 간 의견 차이를 아직 좁히지 못한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향후 국회 일정을 고려하면 오는 18일로 예정된 법사위 전체회의가 농협법 개정안 심사의 마지노선이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초미의 관심사인 농협중앙회 회장의 연임제 도입을 둘러싼 농민협회와 노조, 사측의 의견을 청취한 법사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