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이렇게 만들어졌다 - ① [뉴스]
미래는 현재로부터 태어난다탄핵이 결정되었다. 진실을 왜곡한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시민은 다시 한번 역사를 열었다. 이제 우리 앞에 미래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시대적 질문이 던져졌다. 이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책임과도 같다. 고민과 함께 혼돈에 싸인 대한민국의 현재는 우리가 지나온 과거로부터 비롯되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프랑스 철학자 볼테르는 “미래는 현재로부터 태어난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으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사를 통과하고 있다.시야를 확장해보자.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의 현재는 어떤가? 세계 곳곳에서 난민이 속출하고, 여성과 소수자는 핍박받고 있다. 비인간적 자본주의는 공고하고, 빈부격차는 날이 갈수록 벌어지는 중이다. 공유경제라의 세계적 유행은 더욱 저렴한 가격의 서비스를 찾을 수밖에 없는 가난의 이면이기도 하다. 게다가 대다수의 노동자들은 막다른 일자리(Dead-end job)로 밀려나고 있으며, 고착화된 빈곤은 대물림 된다. 세계 인구의 절반은 여전히 굶주리고, 산업 자본은 그들을 이용하고 지구를 파괴해 돈을 취한다. 무기력해진 많은 이들은 옛 기억을 떠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