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즘에 꺾인 삼성SDI…중장기 전략 통한 실적 개선 모색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SDI가 3분기 실적 부진을 중장기 전략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삼성SDI
[딜사이트경제TV 김완일 기자] 삼성SDI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전자재료 부문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전지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감소한 까닭이다. 삼성SDI는 이번 실적 부진에 대해 적극적인 북미 투자로 반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합작법인 조기가동, ESS(에너지 저장 장치) 비중 확대와 같은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캐즘에 직격탄 맞은 전지 부문
삼성SDI는 30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3조9356억원, 영업이익은 1299억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