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을 만나다 [start-up] “삼성, 스타트업을 만나다.”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가 26일 서초구 삼성 서울R&D캠퍼스에서 열렸다. C랩은 삼성전자가 지난 7년간 운영한 사내벤처 프로그램으로 최근 브랜드명을 C랩 아웃사이드로 바꾸고 외부로 프로그램을 확장, C랩 노하우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데모데이에 오른 기업은 모두 10곳. 모두 지난해 10월에 선발돼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이다. 이들 기업은 삼성 서울R&D캠퍼스에 1년간 무상 입주해 직원 식당, 출퇴근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최대 1억 원의 사업자금은 물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및 삼성전자와 사업 협력 기회도 얻었다.
시작은 모바일 안구 검사 AI 플랫폼 픽셀디스플레이가 열었다. 픽셀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촬영만으로 안질환을 검사할 수 있는 솔루션. 10초 촬영만으로 안구굴절, 근시, 원시, 난시, 약시 등 위험 요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동을 타깃으로 인도 시장에 먼저 진출할 예정이며 향후 백내장 검진, 안경 구매 플랫폼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소셜로봇 파이보 개발사 서큘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