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13년 표류한 구리 도심개발, 4년만에 끝낸 비결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최지호 기자] 장장 13여년을 표류하던 구리 남양시장 재건축 사업이 주인을 잘 만난 덕에 4년여만에 마무리됐다. 도시정비사업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는데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서울에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구리 방향으로 가다 구리역에서 내려 버스로 갈아타고 두 정거장 더 가면 구리시 수택동 481번지 남양시장이 나온다.시장 입구에 서면 지하 4층, 지상 18층 짜리 새 건물이 눈에 들어오는데 유탑트윈팰리스(유탑팰리스)다. 대지면적 5249㎡(1588평)에 1층과 2층은 상가, 3층부터 18층은 주택(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