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즘 뚫는 K배터리] ③ 이노 + E&S 합병 절실한 SK온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겸 SK E&S 수석부회장. /사진=SK이노베이션
[딜사이트경제TV 김현일 기자] 올 하반기 흑자 전환, 2026년 기업공개(IPO) 성공을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SK온을 지원하고자 SK그룹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카드를 꺼내 들었다. 계획대로 이뤄질 경우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이어지는 반등 요소들이 겹치며 목표 달성이 가능해 보이나, 합병을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는 만큼 성사 여부에는 물음표가 붙는 모양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SK는 이사회를 열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일인 17일 양사가 각각 진행할 이사회를 통해 논의된 결과에 대해 1지주사로서 결정을 내리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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