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업생존전략] 변곡점 맞은 ICT…영역 확장 채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ICT업계가 계묘년 전략을 모색 중이다. 지난해 통신업계와 IT업계는 상이한 분위기였다. 통신 3사는 탈통신을 가속화한 덕분에 흡족한 성과를 거뒀다. 연간 합산 영업이익은 4조원을 넘길 것으로 관측되고,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도 2600만명을 유치했다. 반면 IT업계는 성장통이 지속됐다. 사령탑을 교체하면 분위기 쇄신에 나섰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플랫폼 자율규제를 약속했던 정부는 네카오에 대한 규제의 칼날을 겨눴다.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알고리즘을 조작하고 경쟁사업자를 배제했다는 의혹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