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회장 측 가처분 취하 배경 두고 MBK연합과대립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는 최윤범 회장 /사진=고려아연
[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경영협력계약 이행금지 가처분 취하 배경을 두고 MBK연합과 고려아연 측이 또 대립했다.
영풍정밀은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에 영풍 경영진을 상대로 한 계약이행금지 등 가처분에 대한 취하서를 제출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2차 심문기일을 이틀 앞두고 제출한 취하서의 이유를 두고 양측은 입장문을 통해 날을 세웠다.
MBK는 최 회장 측이 MBK·영풍의 고려아연 공개매수 근간이 된 경영협력계약 등의 이행금지 가처분을 슬그머니 취하하면서 자가당착에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 비판했다.
MBK는 최 회장 측은 영풍정밀을 내세워 영풍과 MBK 사이 경영협력계약 등의 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