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 전환, 자발성만으론 부족하다…규제와 제도, 인프라 뒷받침돼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환경연합과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지난 7월 25일 서울시서소문2청사에서 ‘제2회 종량제 30주년 포럼’을 열었다.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핵심 과제로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사용 확대를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재사용을 일상에 안착시키기 위해선 민간 자율에 기대기보다 강력한 제도 설계와 구조적 인프라 보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포럼은 서울환경연합과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다섯 차례 연속 포럼 중 두 번째 회차로, 재활용·분리배출·대형폐기물 등 후속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회차에선 감량과 재사용을 중심으로 자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