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 동대문에 2,000평 규모 통합물류센터 구축 [start-up] 브랜디가 동대문과 역삼동에 분리되어 있던 물류센터와 본사를 동대문 통합물류센터로 통합했다고 6일 밝혔다. 브랜디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들이 한 곳에서 기획, 판매, 배송을 해결할 수 있어 공급 체인의 효율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동대문 통합물류센터는 총 면적 7339.81m²(2,257평)으로, 맥스타일 7, 8층에 위치해 있다. 7층은 3,686m²(1,152평) 규모로 브랜디의 모든 물류가 이곳에서 진행되며, 8층은 3,653m²(1,105평 규모로 본사 사무실과 셀러들의 쇼룸으로 운영된다.
브랜디에 따르면 동대문에 구축한 통합물류센터 체계는 세계적 패션 기업 ZARA의 물류시스템과 비슷하다. 제품의 기획, 디자인, 배송을 한 곳에서 해결하게 함으로써 제품의 공급 체계를 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한 것. 국내 패션의 중심지인 동대문에서 제품 공급체인을 중앙집중화 한 곳은 브랜디가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브랜디는 통합물류센터 구축과 함께 24시간 판매자 지원 시스템인 ‘헬피’를 동대문 맥스타일 건물 8층에서 운영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브랜디 셀러들은 동대문 도매시장의 신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 마련된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