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특례상장사,마구잡이 스톡옵션...주주 피해 가능성 높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코스닥에 특례 상장한 제약·바이오 업종 분석 결과 대다수 기업이 성과 연동 없는 스톡옵션을 마구잡이로 부여해 이익이 실현되지 않았음에도 임직원 등이 옵션을 행사해 기존 주주의 주식 가치가 희석되는 사례가 적지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기술력, 성장성 등을 바탕으로 코스닥 시장 특례 상장한 58개사 중 51개사가 스톡옵션을 부여했으며 36개 제약·바이오 회사는 모두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이 중 스톡옵션 행사 여부가 성과에 연동되는 경우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