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리뷰]미국이 저지른 패권주의적 폭력의 대가 [뉴스] 우리나라도 그러하듯 국가라는 개념은 내부 구조가 복잡하고 수뇌부의 선택과 결정에 내부 권력이 큰 영향을 미친다. 이는 민주화된 사회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애덤스미스가 ‘인류의 지배자’라고 정의한 개념을 현대사회에 정의해보면 다국적 대기업, 거대 금융기관, 유통 대기업 등이 있겠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것은 사악한 원칙, 즉 모든 부를 독차지하고 타인에겐 아무것도 양보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전 세계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이는 국제질서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대규모 경제주체는 다양한 방법으로 자국의 보호를 받아 국제사회에서도 거대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과거 신자유주의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