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ALB생명 품는 우리금융, 기대감 속 당국 제재는변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이사회가 우리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동양생명‧ABL생명 패키지 인수안을 승인했다. 이번 인수가 최종 성사될 경우, 우리금융은 완전민영화 후 공격적으로 추진해온 ‘비(非)은행 경쟁력 제고’에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인수가 최종적으로 확정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의 인허가 승인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현재 우리금융을 둘러싼 내부통제 이슈가 적잖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28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동양생명‧ABL생명의 패키지 인수와 관련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최종 승인했다. 매매 계약 대상은 동양생명 최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과 2대 주주인 중국 안방그룹이 보유한 지분 75.34%, ABL생명 지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