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2분기 순익 1조7324억원…역대 최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KB금융 사옥 / 사진=KB금융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 1분기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홍콩ELS)’ 리스크를 털어내고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또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과 함께 주당배당금 상향도 결의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에도 속도를 낸다.
KB금융그룹은 23일 공개한 ‘2024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통해 지난 상반기 지주사 전체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2조78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홍콩ELS사태 관련 대규모 배상 비용 발생 및 순이자마진(NIM) 하락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속에서도 다변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기반의 비은행 실적 확대가 실적 반등의 동력이 됐다는 게 KB금융측의 설명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 또한 ELS손실 보상 비용 및 대손충당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