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점검]4위 노리는 NH농협銀, 영업력 성장세눈에 띄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NH농협은행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NH농협은행은 흔히 국내 5대 시중은행 중 한 곳으로 분류된다. 다만, 사실상의 ‘준공공기관’ 성격인 탓에 여타 시중은행 4곳과 달리 실적 측면에서는 그리 주목을 받지 못했다.
다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NH농협은행의 최근 실적은 4대 시중은행 진입을 목전에 둘 정도로 개선세가 뚜렷하다. 여기에는 이석용 행장 취임 이후 뚜렷해진 영업력 개선, 그리고 이에 기반한 수익성 제고가 뒷받침됐다는 분석이다.
실적 개선세 이어간 이석용 행장
NH농협은행은 최근 몇 년 새 역대급 실적 기록을 매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2021년 1조5556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 당기순익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 2022년에도 전년 대비 10% 이상 개선된 1조7182억원의 연간 순익을 거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