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③] 사태 장기화하면 소상공인은 수렁에 빠진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작년이랑 비교해 보면 2월 매출이 25% 정도 빠졌어요. 지금 심경을 말해 뭐하겠어요. 빨리 이 사태가 끝났으면 할 뿐이지. 서울시 송파구에서 냉면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오모 씨(60)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줄어든 매출을 이야기하며 한숨을 쉬었다.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극도로 꺼리면서 자영업자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관광지인 명동, 홍대뿐 아니라 골목상권도 타격을 피하지는 못했다. 문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다. 특히 여름 성수기를 맞는 냉면, 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