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서 밀린 페퍼저축은행..부진 이유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페퍼저축은행 본사/사진=페퍼저축은행 제공
[딜사이트경제TV 심민현 기자] 2017년 이후 저축은행업계 5위권을 지켜온 페퍼저축은행이 지난해 애큐온저축은행에 밀려 6위로 추락한 이후 올해 1분기 실적마저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이 장기화되는 모양새다.
경쟁사 애큐온저축은행을 비롯한 빅(Big)5 저축은행들은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중‧소형사 대비 적자 폭을 줄였지만 대형사 중 페퍼저축은행만 유독 두드러진 하항세를 나타냈다.
게다가 작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탓에 제2금융권을 향한 건전성 관리가 금융권의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페퍼저축은행은 연체율 마저 두 자릿수를 돌파해 업계의 우려를 사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매각설까지 제기되며 삼중고 를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