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38번째 국산 신약 업고 실적 훈풍 탈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비보존제약 실적 현황. 2024년은 3분기까지 누적 기준 / 사진=다트 재구성
[딜사이트경제TV 현정인 기자] 비보존제약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7월, 화장품 제조 자회사 스피어테크 를 청산하는 등 사업 구조조정으로 고정비 부담을 낮춘 가운데 최근 38번째 국산 신약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염산염) 허가를 받으며 본업의 경쟁력까지 입증한 까닭이다.
비보존제약은 올 3분기까지 643억원의 매출과 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매출 713억원, 영업이익 26억원)과 비교하면 9개월 간 90% 이상을 달성한 셈이다.
이 회사의 실적이 이처럼 개선된 것은 전문의약품 판매량 증가 덕분이다. 지난해 비보존제약은 ▲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