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배민장부’ 이용자 10만 명 돌파 [start-up]
배달의민족이 매출 관리 서비스 배민장부 이용자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배민장부는 간편하게 매출 현황과 내역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월 개발을 마친 뒤 누구나 쓸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했다. 배달의민족 입점 업체가 아니어도 소상공인이라면 별도 비용 없이 누구나 쓸 수 있다.
배민장부는 이용자 수는 출시 5개월 만인 지난해 6월 4만6천 명, 12월엔 약 8만5천 명 등으로 매월 약 20%씩 늘어났다. 출시 1년 3개월 만인 지난달 말엔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용 만족도도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드, 배달앱, 현금영수증 등 다양한 형태의 거래 정보를 한 화면에 보여주고, 카드사별 매출액과 카드사 미매입 건, 계좌 미입금 내역 등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신규주문과 재주문 비율까지도 매일 알림문자로 안내해줘 자칫 놓치기 쉬운 경영 리스크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배민장부는 매출 정보 외에도 매장 인기메뉴·배달, 인기지역·매출, 인기시간대 정보 분석을 제공한다. 급하게 단기 알바가 필요한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무료 구인공고 등록 서비스, 배민상회를 이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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