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저격 푸드 스타트업 7 [start-up] 건강한 음식을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현대인의 소비 문화를 꿰뚫은 푸드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다. 젊은층의 취향을 저격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소리 소문없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푸드 스타트업이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16일 개최한 프레스데이를 통해 한 곳에 모였다. 이날 소개된 여러 서비스 중 눈이 가는 몇 곳을 뽑았다.
◇사실주의 베이컨=합성화합물을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베이컨을 만든다. 농장형 사육을 법적으로 금지한 핀란드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며 베이컨을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모두 공개해 안전한 제품이란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태원에서 오프라인매장을 운영하며 온라인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
◇위베이커=베이커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상수역 근처에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한다. 베이킹 공방으로 시작해 여러 베이커들과 매장 공간을 쉐어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위베이커 파트너가 되면 공간을 공유하면서 각자 브랜드를 내 걸고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지구인컴퍼니=B급 등급으로 분류되던 농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 넣는 기업. 못생겨서 판매되지 못하는 과일이나 이를 활용한 가공 식품 등을 만들어 온라인 마켓 수퍼브에서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