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카카오엔터] 1.1조 유상증자 효과 뚝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출처=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2023년 1조15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지만 재무구조는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았다. 9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영업권 손상차손 발생으로 유상증자 효과가 크게 반감된 영향이다.
카카오엔터는 2023년 1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는 형태로 1조1540억여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당시 대규모 현금 유입으로 카카오엔터의 재무 건전성 및 부채 상환 능력이 개선됐다. 같은 해 카카오엔터의 순차입금은 4668억원으로 2022년과 비교해 절반가량 줄었다. 순차입금/EBITDA 역시 2022년 8.2배에서 2023년 2.7배로 대폭 축소됐다.
하지만 대규모 영업권 손상 인식으로 유상증자 효과는 뚝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