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Sian 인터뷰] 소리없는 큰 울림이 있는 사람 문혜현을 만나다. [뉴스] 3호선 끝, 분당선 끝, 5호선 끝. 지하철 노선도 귀퉁이에 사는 사람들이 종로에 모였다. 모이자마자 종로에서 유명하다는 닭볶음탕 맛집을 찾아갔다. YeSS 16기니까 조금은 선배 행세를 해도 되는데 종로를 가자는 후배의 말에 혜현이는 직접 닭볶음탕 맛집을 찾아주었다. 만나서도 따뜻하고 살갑게 반겨주었다. 그녀가 선배 티를 냈을 때는 오직 한 순간, 닭볶음탕 값을 계산할 때였다. 평소에는 따사로운 인간적인 여자, 계산할 땐 여유를 보이는 품격 있는 여자 혜현이가 궁금해졌다. 「Yessian 선배로서의 혜현이」 너무 진부하지만 물어볼 수밖에 없다. 예스에는 왜 들어오게 된 거야? 기자를 목표로 진로를 선택했는데 이걸 내가 진짜 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