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투자 스타트업 버스(Verse),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대기열 줄인다 [start-up] 글로벌 AI 반도체 공룡 엔비디아가 전력망 병목 현상을 해결할 청정 에너지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에 거액을 투자해 화제다.
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 스타트업 버스 엔터프라이즈(Verse Enterprises)는 최근 엔비디아를 포함한 주요 투자자들로부터 5400만달러(약 7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Bessemer Venture Partners)가 이끌고 엔비디아와 구글 벤처스(GV) 등이 참여한 라운드다.
버스는 이번 자금 조달과 함께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급을 인공지능으로 최적화하는 디스패치 인텔리전스(Dispatch Intelligence) 소프트웨어를 전격 출시했다. 전력망 계통 연결까지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십수 년까지 대기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버스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유연하게 관리함으로써, 전력 허가를 조기에 취득하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