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맨의 스타트업 가이드]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조달 [start-up]
안녕하세요. 최앤리의 등기맨 최철민, 이동명 변호사입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회사는 늘 돈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벤처스퀘어 독자님들도 회사를 설립한 후 운영하고 확장하는 과정에서 항상 자금조달 방안을 고민하실거예요.
회사의 자금조달 방식은 크게 부채”를 통한 방법, 그리고 자기자본”을 통한 방법으로 구별됩니다. 부채”를 통한 방법에는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차입, 회사채 발행, 특수사채(CB, BW) 발행 등이 있고, 자기자본”을 통한 방법 중에는 유상증자”가 가장 일반적이고 대표적이지요.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의 회사에 대한 지분, 특히 의결권 등의 권리가 다소 약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원금과 이자 상환의 부담이 없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스타트업에서도 자주 활용되는 자금조달 방식입니다.
스타트업 투자계약도 보통 유상증자” 형식으로 이뤄지는 만큼, 이번에는 투자 받으실 벤처스퀘어 독자님들을 위해 유상증자”의 기본적인 내용을 말씀드릴게요.
유상증자란? 유상증자는 회사가 자금조달을 위해 주식을 새로 발행해서 기존 주주들 혹은 제3자에게 파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회사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