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담대 금리, 전월 대비 0.31%p↑…올해 최고 수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료=한국은행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지난달 국내 예금은행에서 취급한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전월 대비 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자, 금리 기준으로도 올해 들어 최고 수준 기록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4년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전월 대비 0.05%p 오른 4.67%로 나타났다.
대출금리 상승을 견인한건 오름세가 지속하고 있는 가계대출 금리였다. 가계대출 금리는 전월 대비 0.32%p 인상된 4.5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4.68%) 이후 최고수치이자, 상승폭 기준으로도 2022년 9월(0.39%p) 이후 25개월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름세가 눈에 띤다. 10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