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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심광물 기업 ‘지분 쇼핑’ 공식화… 중국 따라잡는 유일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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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중국의 핵심광물 지배력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광물 기업 지분투자를 한층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5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열린 ‘아메리칸 그로스 서밋(American Growth Summit)’에서 나온 백악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아메리칸 그로스 서밋은 시티그룹·코인베이스·엔비디아 등이 후원한 경제·기술 전략 포럼으로, 백악관·의회·산업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행사다. 올해 첫 개최됐다.   미 정부, 핵심광물 ‘지분투자’ 상시화…중국 의존 줄이기 백악관 산하 국가에너지지배력위원회(National Energy Dominance Council)의 재러드 에이전 사무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우리는 말 그대로 기업 지분을 사들이고, 미국의 ‘백업’을 제공하기 위해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중국을 따라잡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우리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도 알고, 누구도 트럼프 대통령과 충돌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 덕에 우리가 필요한 원자재를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갈륨, 코발트 등 핵심광물은 아이폰부터 산업용 자석까지 다양한 제품에 쓰인다. 미사일 유도·레이더·제트엔진 등 방위 시스템에도 필수이며, 배터리 등 탄소오염 감축에 필요한 기술에도 중요하다. 높은 수요로 인해 이들 핵심광물은 한때 미중 무역충돌 사이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흔들기도 했으며, 현재 미국은 지분투자 확대 전략으로 들어섰다. 실제로 지난 1년간 트럼프 행정부는 핵심광물 및 광산 기업 지분을 확보하는 데 10억달러 이상(약 1조5000억원)을 투입했고, 이 과정에서 해당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잦았다. 에이전은  우리 관점에서는 지분투자가 표준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에게 찾아오는 기업은 다양하고, 그들은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P머티리얼즈 등 1년간 10억달러 넘게 집행…·에너지전환과 충돌 지적도 미국 국방물자청(DLA)이 계획한 핵심광물 비축량을 전기버스 등 민간 에너지전환에 쓸 경우 나타나는 잠재력을 보여주는 그래프. 실제 현황에 비해 15배 규모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이미지 출처 Transition Security Project의 보고서 ‘Mining for War: Assessing the Pentagon’s Mineral Stockpile’ 미 정부가 지난 1년간 실제 집행한 거래로는 ▲7월 발표된 MP머티리얼즈 지분 15% 확보 대가로 4억달러(약 5900억원) 투자 ▲자석 생산업체 벌컨 엘리먼츠 지분 확보를 위한 6억7000만달러(약 9900억원) 투자 ▲캐나다 광물 탐사기업 트릴로지 메탈스 지분 10% 확보를 위한 3560만달러(약 525억원) 투자 등이 제시됐다. 또 트럼프 행정부는 9월, 미국 내 최대 리튬 매장지 개발을 추진 중인 리튬 아메리카스의 지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거래를 발표했으며, 이는 에너지부와 맺은 기존 22억3000만달러(약 3조3000억원) 대출을 재구조화하는 합의의 일부였다고 에이전은 설명했다. 다만 핵심광물 확보 경쟁이 커질수록, 에너지전환에 필요한 광물이 군수 수요로 우선 배분되면서 기후대응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는 문제 제기도 나온다. 미·영 공동 프로젝트인 트랜지션 시큐리티 프로젝트(Transition Security Project)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 국방부가 ‘국가방위비축프로그램’을 통해 정밀유도무기, 첨단 통신체계, 인공지능 기반 자율전투 플랫폼 등 군사 장비에 투입될 핵심광물·금속 비축을 확대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보고서는 군수 비축 확대가 리튬·코발트·흑연·희토류 등 에너지전환의 기반이 되는 광물의 민간 활용 여지를 잠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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