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전 우리은행장 채용비리 실형...금융권 후폭풍 [채용] 공직자와 금융권 고위 인사로부터 추천을 받아 특혜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이 1심 판결에서 실형 선고를 받아 나머지 은행권 채용비리 재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지난해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역시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함 은행장은 2015년에서 2016년 사이 신입 행원 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 불합격자, 임원면접 불합격자 등을 합격시키고 남녀 비율을 4:1로 차별해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용병 현 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