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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재생에너지 투자 사상 최대…美만 역행, 상반기 36%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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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 세계 재생에너지 투자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NEF(BNEF)는 26일(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5년 1~6월 글로벌 재생에너지 투자액이 3860억달러(약 509조5200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의 재생에너지 투자는 동 기간 36% 감소했으며,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와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풍력 부문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BNEF BNEF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투자액은 직전 반기 대비 63% 늘어나 300억달러(약 39조6000억원)를 기록했다. 독일과 프랑스는 2011~2012년 이후 최대 규모의 태양광 투자를 기록했으며, 이탈리아와 루마니아도 경매 제도 강화에 힘입어 투자 확대가 이뤄졌다. 반면 미국의 올해 상반기 투자액은 205억달러(약 27조6000억원) 줄어들어 36% 감소했으며, 풍력과 태양광 부문 투자도 18% 줄어 들었다. 바이든 행정부가 도입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청정에너지 보조금을 트럼프 대통령이 대폭 삭감하면서 투자 심리가 급속히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정책 불확실성으로 자본 투자 미국에서 유럽으로 이동 특히 미국의 풍력 투자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적 발언과 정책 기조가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올해 상반기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단 한 건도 금융 조달에 성공하지 못했다. 풍력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줄었고, 육상 풍력 투자도 직전 반기 대비 80% 급감했다. 반면 2025년 상반기 전 세계 해상풍력 투자액은 390억달러(약 51조4800억원)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전체 투자액 310억달러(약 40조9200억원)를 이미 넘어선 수치다. 사진=BNEF 태양광 부문에서도 미국이 아닌,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했다. 이들 국가는 대규모 유틸리티 태양광 프로젝트에서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BNEF 청정에너지 부문 책임자인 메레디스 애넥스(Meredith Annex)는 인터뷰에서 새로운 정책 현실이 투자자 신뢰에 미친 영향을 이제 본격적으로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조금 축소와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미국 내 투자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본은 미국에서 유럽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BNEF는 기업들이 특히 해상풍력에서 영국·노르웨이·덴마크·독일 등 북해 프로젝트로 투자 초점을 옮기고 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소규모 신재생에너지, 글로벌 재생에너지 투자 견인해 BNEF는 이번 글로벌 성장세가 해상풍력과 소규모 신재생 프로젝트(풍력·태양광)에 힘입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반면 유틸리티급 태양광 투자는 전년 대비 20% 줄었다. 이에 일부 개발사들은 정부의 장기 매출 보장 제도나 기업 전력수요가 확실한 시장으로 투자 방향을 전환하는 추세다.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된 투자자들은 소규모 태양광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글로벌 소규모 태양광 투자액은 1590억달러(약 209조8800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중국 내 소규모 태양광 투자액은 전년 대비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해상풍력 부문에서는 영국이 주도권을 확보했다. 영국 레드록(Red Rock)과 ESB가 추진하는 인치케이프 해상풍력단지(Inch Cape Offshore Wind Farm)는 약 43억달러(약 56조7600억원) 규모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거래였다. 1위는 폴란드 PGE와 외르스테드(Ørsted)가 공동 개발하는 발티카2 해상풍력단지로, 규모는 약 72억달러(약 95조4000억원)에 달했다. BNEF 청정에너지 책임자 메레디스 애넥스(Meredith Annex)는 재생에너지 투자자와 개발사들이 자본 배분을 재검토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같은 추세가 글로벌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동시에 재생에너지 전환의 흐름은 멈추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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