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코리아, 모두를 위한 주거권 보장을 말하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찬 바닥서 버티는 노숙인들…코로나에 갈 곳이 없다 (머니투데이 2021년 1월 13일자 기사)약 3년 전 보도된 기사 제목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된 지 어느덧 2년, 지금은 홈리스 문제가 개선됐을까? 안타깝게도, 크게 다르지 않다.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노숙인은 약 1만 7천 명에 달한다. 이들이 겪는 고충은 단순히 주거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안정적인 거주지를 가지지 못한 채 이동을 반복하는 생활은 개인의 안전과 신체 건강, 심리적 안정감을 심각하게 훼손한다. 고립된 환경과 사회적 배제는 자아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