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액 16년만에 감소…비대면 결제큰 폭 증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용카드 사용액이 16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언택트 기조 활성화로 비대면 결제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눈에 띈다.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액(개인 및 법인 포함)은 1조9610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용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건 카드발급 대란 사태로 약 26%가량 감소했던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이다.소비유형별로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