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이들나라 유아동 교육사업 확장 [교육]
경기도 군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그림책 복합문화공간 ‘그림책꿈마루’에서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가운데)와 안병훈 그림책꿈마루 관장, 안병오 그림책꿈마루 운영사 ‘참행복한’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LG유플러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를 가지고 유아동(유아와 아동) 교육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콘텐츠와 연계해 수업할 수 있는 과학 교구와 문해력 교재 등 실물 2종을 새롭게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유아동 교육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이같은 일환으로 LG유플러스는 경기 군포시에서 그림책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는 그림책꿈마루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쑥쑥 그림책 창의융합 클래스를 오는 11일부터 매주 토·일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운영하기로 했다.
수업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아이들나라의 쑥쑥 과학놀이 실물 콘텐츠를 활용,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형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업 참여를 원할 경우 그림책꿈마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인원은 회당 10명(아동·부모 각 1명, 총 20명) 모집하며 회당 수업료는 4만원이다. 대신 아이들나라의 쑥쑥 과학놀이 패키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의 인터넷TV(IPTV)인 U+tv 고객을 위한 부가 서비스로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였다. 학습과 재미를 갖춘 오리지널 콘텐츠 600여편과 양방향 콘텐츠 1만여편 등 총 5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대표 키즈 플랫폼으로 자리잡아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교재와 실물교구를 통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 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콘텐츠와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활동을 연계해 차별화된 학습경험을 제안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는 지난달 쑥쑥 과학놀이 또는 남다른 문해력을 앱 서비스와 함께 구독할 수 있는 구독형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론칭 프로모션으로 연말까지 쑥쑥 과학놀이는 38%, 남다른 문해력은 3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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