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65억 투자 유치 [start-up]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laundrygo)가 서비스 론칭 한달여 만에 총 6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의 리드로 알토스벤처스, 하나벤처스 등 국내외 유수 벤처캐피털사(VC) 3곳이 참여했다. 한편 하나벤처스는 설립 후 런드리고에 첫 신주 투자를 진행했다.
런드리고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빨래 수거함 ‘런드렛’에 고객이 세탁물을 담아 당일 밤 12시까지 맡기면 익일 밤 12시까지 하루 만에 모든 빨래를 완료해서 다시 문 앞에 배송해주는 신개념 세탁 서비스. 론칭 약 1개월 만에 1천 가구의 유료 결제 고객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중이다.
런드리고의 특징은 세탁 비즈니스 분야에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한 점이다. 고객은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세탁물을 맡기고 찾기 위해 외출할 필요가 없다. 또 드라이클리닝 의류는 물론 세탁기에 돌리는 일반 빨래까지 한번에 맡길 수 있어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런드리고는 4만여 장의 드라이클리닝, 8만 리터 분량의 물빨래, 2천여 장의 이불을 세탁 처리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운영을 하고 있는 런드리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