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3만원대 시대...이통3사, 천원or1GB 경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통3사 로고. 사진. 각사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27일 나란히 3만원대 5G요금제를 출시했다. 최근 정부의 가계 통신비 인하 기조에 발맞춰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려는 행보다. 올초 KT가 최저 3만7000원대 5G요금제를 출시한 게 기폭제가 됐다.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이통3사간 요금제에 별반 큰 차이가 없다. 3만원대 최저 요금제라고 하지만 최저 구간 요금이 3만7000원으로 높게 책정된데다 데이터 제공량도 4~6기가바이트(GB) 수준으로 근소한 차이에 불과하다.
다만 이용자에 따라 통신비 할인 외에 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할인 외에도 34세 이하 청년층이나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육아 가정의 경우 데이터 추가 제공 서비스를 받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