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기분 헤아리는 ‘감성 인공지능’ [start-up]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 Inc.)는 ‘감성 인공지능 시스템의 발전으로 2022년에는 개인용 디바이스가 인간의 감정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가트너 책임 연구원 로버타 코자(Roberta Cozza)는 “감성 인공지능 시스템의 시제품이나 상용 제품은 이미 존재하고 있다”며, “이는 사용자의 표정·억양·행동 패턴 등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감정적인 맥락을 추가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놀라운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폰, 커넥티드 홈 디바이스(connected home devices)를 넘어 웨어러블(wearables), 커넥티드 카(connected vehicles), 컴퓨터 비전과 오디오, 센서 등을 통해 사용자 요구사항을 관철하고 대응해 사용자의 감정 데이터를 수집·분석·처리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불고 있는 감성 인공지능 시스템 열풍은 가상 개인 비서(VPA)와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 보급에 따른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은 교육용 소프트웨어, 비디오 게임, 진단용 소프트웨어, 운동·건강 기능, 자율주행차 등을 포함한 더욱 풍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가트너는 개인용 디바이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예측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