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부품사 셰플러의 변신...인공위성 휠 만든다 [사회혁신]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대기업인 셰플러(Schaeffler, ETR: SHA)가 주력인 자동차 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우주 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셰플러는 미국 위성 운영업체 스파이어 글로벌(Spire Global, NYSE: SPIR)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우주산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클라우스 로젠펠트 최고경영자는 2030년까지 우주 사업 부문에서 연간 약 2억5000만유로(약 400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 라고 로드맵을 제시했다.
스파이어 글로벌 측을 위한 위성 부품 생산을 시작으로 방위산업 및 휴머노이드 로봇 공학 등 첨단 신사업 분야로 영토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장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발표 직후 셰플러 주가는 15% 급등해 거래일 기준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