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율 96.1%…채권단, 태영건설 워크아웃 공식 결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태영건설 본사/사진=태영건설 제공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전체 채권단 중 96%의 동의를 받아 개시 결의됐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향후 진행될 실사 결과를 토대로 ‘기업개선계획을 수립,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2일 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28일 금융채권자 앞으로 부의한 제1차 금융채권자 협의회 안건에 대한 결의서를 접수한 결과, 동의율 96.1%로 워크아웃 개시를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워크아웃 개시를 포함해 모든 안건이 결의됨에 따라, ’태영건설 금융채권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오는 4월 11일까지 모든 금융채권에 대해 상환을 유예하고, 외부전문기관을 선정해 태영건설에 대한 자산부채실사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을 평가한다.
다만, 금융채권 상환 유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