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쌓이는 공제 경험, 제도와 온도차 해결이 과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협동조합 공제는 국제적으로는 널리 활용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12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제사업 활성화와 지역 생태계 강화 방안 토론회 는 이 격차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토론을 공동주관한 용혜인 의원은 여러 공제 운영기관이 국내에서 공제 구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주목하며, 제도화에 필요한 논의가 이제 본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에서 문진수 사회적금융연구원 원장은 공제를 관계 기반의 금융 으로 설명했다. 그는 시장금융이 위험을 선별하는 구조라면, 공제는 포용과 상호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