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결국 재판부 바뀌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법원 이미지/ /사진=대법원.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부가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2심을 심리하던 서울고법 판사가 돌연 사망해서다.
앞서 노 관장 측은 최 회장이 항소심 재판부와 관계가 있는 인물이 다니는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를 변호인단으로 선임한 것을 문제삼았다. 재판부는 그대로 재판을 진행해도 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재배당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 문제는 일단락 되는 듯 했다. 그러나 재판부 소속 판사의 사망으로 재판부 변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2심을 심리 중인 강상욱 서울고법 판사(사법연수원 33기)가 전날 숨을 거뒀다. 강 판사는 저녁 운동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