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도 이젠…맞춤형 지원 올인원 플랫폼 [start-up] 행사 준비는 프로젝트의 규모나 성격과는 관계없이 일손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다. 참관객 모집부터 행사가 끝난 후 자료정리까지 항상 똑같은 절차에 따라 진행해야하기 때문이다. 위딧소프트는 행사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맞춤형 행사 지원 서비스를 통해 파편화됐던 행사 관리자의 잡무를 덜어주고, 참관객의 편의성은 높여주는 행사 지원 플랫폼 이벤터스를 운영한다.
위딧소프트는 지난 2014년 학교프로젝트를 위해 모인 대학생 창업팀으로부터 시작됐다. 당시 창업 아이템은 수업용 질의응답솔루션 큐에이(QA). 큐에이는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질문하기를 어려워했던 이벤터스 안영학 대표의 개인적 불편함 때문에 탄생했다. 안 대표는”대학에와서도 질문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보고 이 문제를 기술을 통해 풀어보고자 큐에이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학생과 교사가 소통하는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
그는 “대학에서 시험적으로 운영해본 큐에이의 반응이 좋자 학교에서도 큐에이를 정식 도입해 사용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비스의 효용성에 대해 반문하던 교수들도 질문 없던 학생들이 큐에이를 통해서는 질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