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르SSE] 프랑스 사회연대경제의 비밀 엿보기 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기관방문 네 번째 날 세계 어느 나라에 가서 보아도 파리처럼 담배 피우는 사람이 많은 곳은 없을 것이다. 한국은 공공장소 어디에도 담배를 피우기 어려워져 애연가라면 어렵사리 흡연 부스를 찾거나 건물 바깥 어딘가에서 사람들에게 치이지 않는 후미진 곳을 찾아가기 마련이다. 그러나 흡연가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파리에서 흡연은 일반적이다. 하다못해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다니는 부모나 학령기의 아동을 데리고 다니는 부모가 아이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본 적도 있었다. 담배꽁초는 사방에 떨어져 있고 담배를 든 사람들은 여유롭게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