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슈퍼마켓, 매장 작아 메리트 없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 사진=홈플러스.
[딜사이트 경제TV 이호영 기자] 홈플러스가 매각을 가시화했다. 최대주주 MBK파트너스가 부분적으로 슈퍼마켓 사업부터 엑시트(투자 회수)에 들어간 것으로 읽힌다. 다만 310개 오프라인 점포를 갖춘 국내 SSM 3위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매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업계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모습이다.
30일 업계 등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통상 사모펀드의 투자 회수 시점인 5년을 훌쩍 넘어 인수 10년째가 되면서 MBK파트너스의 매각 시기를 두고 내외부의 이목이 집중돼왔다.
앞서 이달 초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는 모건 스탠리를 주간사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을 추진, 내달(7월) 중 예비 입찰을 예고한 상태다.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 10여 군데에 이미 투자설명서를 배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