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에 부실채권까지…KB국민銀, 1등 탈환 변수는충당금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사진. KB국민은행.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국민은행이 올해 리딩뱅크 타이틀을 노리는 가운데 충당금이 이같은 도전에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연간 실적 기준 건전성 전반의 지표가 약세를 보인데다 연초 불거진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이하 홍콩ELS)’ 이슈가 이같은 우려에 불을 지피고 있기 때문.
특히, KB국민은행의 경우 주요 시중은행 중 홍콩ELS 관련 가장 큰 규모의 자율배상이 예상되고 있어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 압박 강화와 이에 따른 일부 실적 약화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