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도 고개숙인 우리銀,수익 드라이브제동 걸릴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은행 전경 / 사진=우리은행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은행이 또 다시 내부통제 이슈 늪에 빠진 가운데, 현재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수익성 드라이브’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이번에 터진 횡령 이슈가 은행 신뢰도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힌 상황에서 주요 핵심 사업 추진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사고에 대해 이례적으로 금융당국 수장이 직접 본점 등 기관 대상 징계 가능성을 거론한 점 또한 주목된다. 상당수 신사업이 결국 금융당국의 허가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 때문인데, 만약 중징계가 내려질 경우 사업 추진 자체가 불투명해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