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루마니아 태양광 손배소 패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효성중공업의 태양광 시설. /제공=효성중공업
[딜사이트경제TV 박민규 기자] 효성중공업이 루마니아 태양광 사업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의 파기 환송심에서도 패소했다. 유명 변호사를 대동했지만 2800억원에 육박하는 손해를 일부도 보존하지 못했다.
13일 법원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대법원이 지난해 말 파기 환송한 효성중공업의 상고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제14-2 민사부)은 지난달 21일 항소 기각 했다. 해당 판결은 지난 7일 확정됐으며, 해당 소송은 효성중공업이 NH투자증권 등에 1400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힘들어지자 120억원이라도 받아내고자 제소한 건이다.
이번 법정 다툼의 시초는 루마니아 태양광 발전소 사업이다. 효성중공업은 루마니아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6개 특수목적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