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파주에 하이퍼스케일급 IDC 짓는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경기 파주 사업장 전경. /사진=LGD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LG디스플레이(LGD)로부터 경기도 파주시의 부동산을 매수해 대규모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를 구축한다. 서버 10만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급 규모로 지을 계획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 위치한 부지와 건물을 LGD로부터 약 1053억원을 주고 매입하기로 전날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
부지 면적은 약 7만3712제곱미터(2만2298평)로 2015년 설립한 IDC인 평촌메가센터의 4.2배, 지난해 문을 연 평촌2센터의 9.7배 크기다. 축구장 약 9개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에 파주 IDC를 구축하면 LG유플러스는 세 번째 하이퍼스케일급 IDC를 보유하게 된다. 기업들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