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가상화폐, 세무 문제 해결 서비스 [start-up]
가디언(Guardian)은 에리얼파트너스(Aerial Partners)가 내놓은 가상화폐 세무 문제를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올해는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한 해였다. 투자 대상은 물론 문자 그대로 통화로 회계에 쓸 수 있는 곳이 나오거나 가상화폐를 활용한 새로운 벤처파이낸스 툴로 ICO(Initial Coin Offering)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한 개인도 부쩍 늘면서 세무 관련 이슈가 떠오르고 있다. 에리얼파트너스는 비트코인에 대한 세금 정책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 착안, 이들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세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인 가디언을 제공하려 한다.
가디언은 가상화폐 전문 세무사 소개와 기장 대행 시스템을 묶은 서비스다. 언뜻 보면 단순한 세무사 소개 서비스처럼 보이지만 복수 거래소 정보 정리, 거래를 시계열로 나타내는 기능을 독자 시스템으로 개발, 세무사에게 제공해 세무 업무를 지원한다.
에리얼파트너스 측은 가상화폐 논리를 알고 있더라도 수작업으로 모든 걸 대응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한다. 가디언은 여기에 고객에게 세무사를 단순히 소개하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기장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