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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선거, 민주당 완승 흐름···남은 승부처 초접전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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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판세는 민주당 우세 12곳, 국민의힘 1곳, 초접전 3곳으로 굳어지고 있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미니 총선급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4곳은  민주당 우세 9곳, 국민의힘 우세 1곳, 초접전 또는 접전  4곳으로 좁혀졌다. 시민언론민들레는 사전 투표 이틀째인 30일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판세를 여론조사꽃과 한국갤럽 최근 여론조사를 기준으로 오차범위를 벗어나 앞서가는 후보는 ‘우세’, 오차범위내에서 경쟁하는 곳을 ‘접전’, 오차범위내에서 순위가 뒤바뀌는 곳을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판세는 여론조사꽃과 한국갤럽 외에 지역방송 및 지역언론 여론조사를 참고해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과반을 기록한 곳을 ‘우세’,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으면 ‘접전’, 오차범위내에서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곳을 ‘초접전’ 지역으로 구분했다. 이번 선거는 민주 헌정 질서를 회복하려는 내란극복세력과 여전히 윤어게인을 외치는 내란옹호세력간의 경쟁이라는 점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누가나 예측 할 수 있다.  수구와 보수의 심장,  텃밭이라 불리는 대구 경북과, 부산 울산 경남에서 어느 정도 선전하느냐가 관심사였다고 할 수 있다. 다시말해 이번 선거의 핵심은 민주당이 이기느냐가 아니라, 어디까지 이기느냐가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여론조사상으로는 수구와 보수가 결집해 초박빙 지역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유권자들의 생각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또한 예견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판세를 보면 민주당이 보수의 텃밭에서 상당히 선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검찰공화국을 이끌었던 무소속 한동훈 후보나 윤석열 정권에서 방송장악에 앞장섰던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 등이 접전 또는 앞서가는 모습에서 우리나라의 정치 수준의 현주소도 읽을 수 있다. 그래픽에서 한국갤럽조사결과는 세계일보와 뉴스1 여론조사를 참고했다.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판세 여론조사상으로는 서울과 부산은 선거 초반 경쟁이 안될 정도로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나갔다. 한 달정도를 남기고 내란옹호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샤이 수구와 보수’가 결집해, 일부 여론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로 좁혀지는 결과가 보도되기도 했으나 여론조사꽃과 한국갤럽 조사 흐름을 종합하면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할 수 있다.  민주당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 제주, 전남광주특별시는 부산에서도 승기를 굳히는 흐름이다. 국민의힘은 경북을 확실한 우세 지역으로 두고 있지만, 전통적 강세 지역인 대구와 경남에서도 민주당 후보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현역단체장이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가 민주당 이원택 후보를 앞서는 흐름을 보이며 경합하고 있어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 지역이 되고 있다. 서울은 사실상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오세훈 후보를 꺾고 승리 가능성이 높은 민주당 우세지역이다. 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상대로 우세 흐름을 계속 이어왔다. 선거 막판 보수 결집과 강남권 투표율이 변수로 남아 있지만, 전체 판세를 뒤집을 정도는 아니다. 서울은 선거 초반 보다는 여론조사 격차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오세훈 후보가 반전의 기회를 잡을 만한 동력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부산도 마찬가지다. 민주당 전재수 후보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상대로 안정적인 우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격차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 여론조사꽃 조사에서는 전재수 후보가 과반을 기록하며 앞섰다. 따라서 부산은 2018년 지방선거 이후 다시 민주당이 광역단체장을 탈환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상징적인 곳이지만 현재 판세는 민주당 우세로 보는게 타당하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21일 대구 범어네거리와 반월당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2026.5.21 대구는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라 할 수 있다. 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를 상대로 앞서거나 접전을 벌이는 흐름만으로 이례적이다. 대구의 지역 정치 지형을 고려하면 민주당 우세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김부겸 후보가 승리할 경우 단순한 민주당 승리가 아니라 ‘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김부겸 후보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차기 지도자 반열에 우뚝 서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 역시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초접전 지역이다. 여론조사꽃 조사로는 1%안팎에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를 앞서는 흐름을 이어 왔지만 가장 최근 조사에서는 역전되는 조사도 나오는 등 초접전을 펼치고 있다. 경남은 지역별 편차가 크고 보수 결집력이 강한 곳이어서 표본의 편중에 따라 여론조사 결과가 달라질 정도다. 김해·양산 등 동부 경남과 거제권에서는 김경수 후보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부 경남의 보수 표심은 여전히 박완수 후보의 버팀목이다. 경남은 막판 투표율과 보수 결집 여부, 어느 후보 지지자가 투표장에 많이 나가느냐에 따라 선거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의외의 지역은 전북이다. 전북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민주당 이원택 후보를 앞서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꽃 조사에서는 김관영 후보가 오차범위밖에 앞서고 한국갤럽에서는 정반대여서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했다. 두 여론조사기관의 자존심 싸움도 걸려 있는 셈이다. 민주당 지도부가 공을 들이고 있지만 김관영 후보도 만만치 않다. 김 후보가 민주당 소속 도지사였고, 지역주민들의 동정심까지 사고 있는 실정이다. 민주당이 호남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에게 패하는 이례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수 있다. 전북도에서 무소속이 승리할 경우 이는 곧 민주당 패배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당 지도부에게는 뼈아픈 교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인 경기와 인천 모두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판정했다. 경기도는 추미애 후보가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를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고, 인천에서도 박찬대 후보가 유정복 후보를 앞서는 구도다. 서울까지 민주당 우세권으로 굳어지면서 수도권 전체는 사실상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분류됐다. 충청권에서도 민주당 우세 흐름이 뚜렷하다. 대전에서는 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앞서고 있고, 세종에서도 민주당 조상호 후보가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충북에서는 신용한 후보가 김영환 후보를 안정적으로 앞서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민주당 우세 지역이다. 충남에서도 박수현 후보가 김태흠 후보를 상대로 우세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충청권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압승 구도를 떠받치는 핵심 축이라 할 수 있다.  강원도에서는 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를 크게 앞서는 형국이다. 경북은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가 민주당 오중기 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일찌감치 예약 한 곳이다. 광주·전남 역시 예선이 본선일 정도로 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확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론조사 지지율 과반 ‘우세’,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 ‘접전’, 오차범위내에서 순위 엎치락뒤치락  ‘초접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 우세 흐름은 뚜렷하다. 전체 14곳 가운데 인천 연수갑, 인천 계양을, 광주 광산을, 경기 안산갑, 경기 하남갑, 충남 아산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제주 서귀포 등 9곳은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분류된다. 인천 연수갑은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를 크게 앞서는 흐름이고, 인천 계양을도 민주당 김남준 후보가 국민의힘 심왕섭 후보를 크게 앞서는 구도다. 경기 안산갑에서는 민주당 김남국 후보가 국민의힘 김석훈 후보를 앞서고 있고, 경기 하남갑 역시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국민의힘 이용 후보를 상대로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충남 아산을에서는 민주당 전은수 후보가 국민의힘 김민경 후보를 크게 앞서며 민주당 강세가 뚜렷하다. 호남과 제주에서도 민주당 우세 흐름은 이어진다. 광주 광산을은 민주당 임문영 후보가 선두를 형성하고 있고,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은 민주당 김의겸 후보,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은 민주당 박지원 후보가 각각 우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 서귀포에서도 민주당 김성범 후보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를 크게 앞서며 민주당 우세권으로 분류된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승부처는 부산 북갑, 울산 남구갑, 경기 평택을, 충남 공주·부여·청양이다. 부산 북갑은 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맞붙는 초접전 구도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포함된 다자구도와 별개로, 막판 보수표가 어떻게 재편되느냐에 따라 승부가 달라질 수 있다. 여론조사상으로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앞서거나 뒤서거니하는 초박빙지역이다. 누가 더많은 지지자를 투표장으로 유인하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울산 남구갑 역시 민주당 전태진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규 후보가 사실상 붙어 있는 초박빙 지역이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국민의힘에 유리한 토양이 있지만, 실제 여론은 예상보다 훨씬 팽팽하게 전개되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용남 후보(사진 왼쪽)와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운데),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사진 오른쪽)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 5.25 연합뉴스 경기 평택을은 이번 재·보선 전체를 통틀어 가장 복잡하고 말이 많은 선거구다. 민주당 김용남 후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양당 대결이 아니라 범여권 내부 경쟁과 보수 후보의 추격전이 동시에 벌어지는 구조여서, 표의 분산과 사표 심리가 결과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선거 과정에서 보여주고 있는 후보들의 이전투구는 두고두고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남 후보와 조국 후보 누가 승리하더라도 상처뿐인 영광이 될 가능성이 크다.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승리할 경우 범여권의 상처는 단기간에 치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 공주·부여·청양도 접전지다. 민주당 김영빈 후보가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를 앞서는 조사도 있지만, 지역조사에서는 엇갈린 흐름도 나타난다. 충청권 특유의 유동적인 표심과 전통적 지역 구도가 맞물려 어느 쪽으로도 쉽게 단정하기 어려운 선거구다. 국민의힘이 우세한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은 대구 달성이다. 민주당 박형룡 후보가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를 추격하고 있지만, 현재 흐름은 이진숙 후보 우세로 정리된다. 다만 민주당 후보가 일정 수준의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구 민심의 변화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우세와 열세를 가지리 못하고 있는 핵심 승부처는 광역자치단체 장 선거에서는 대구와 경남, 그리고 재·보권선거에서는 부산 북갑. 경기 평택을, 울산 남갑, 충남 공주 부여 청양, 등 4곳이다. 여론조사상으로는 승패 예측이 불가능한 곳이다. 결국 어떤 후보의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더 많이 나가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동형 에디터 yunbin60@mind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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