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캐릭터 무너, 부산 엑스포 응원 나선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 설치된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이동기지국 차량의 모습. /사진=LGU+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기간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탠다.
LG유플러스는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 운영하고 있는 이동기지국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랩핑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차량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문어를 단순화해 표현한 '무너'가 파도 위에서 서핑을 하는 모습이 경쾌하게 그려졌다. 무너는 LG유플러스가 젊은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낸 자체 캐릭터다.
이미지 위에는 '월드 엑스포 2030 부산 이즈 레이디(WORLD EXPO 2030 BUSAN IS READY!) 라는 홍보문구를 달아 젊고 역동적인 부산이 엑스포 개최를 위해 준비된 도시라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전 세계 영화인들과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자 랩핑차를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LG유플러스는 경남 지역의 축제나 대규모 행사를 지원하는 이동기지국 차량도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아 운영하기로 했다. 이동량이 가장 많은 네크워크 유지보수 차량도 랩핑카로 운영한다.
앞서 이달 1일부터는 LG유플러스 전국 직영점과 대리점 2000여 매장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해 부산의 모습을 담은 응원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